제3회 블루리본캠페인 홍보대사 탤런트 박규채씨 위촉 전립선암 극복하고 전립선암 조기검진 알리기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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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박규채씨는 1년 반전, 전립선암을 최초 진단 받은 후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로 전립선암을 극복해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 평소 건강했던 박규채씨는 별다른 고통과 증상이 없었으나 계속되는 배뇨장애를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전립선암을 진단받게 되었다. 박규채씨는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블루웨이브페스티벌'에서 오는 9월 24일 위촉패를 전달받는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 전립선암 조기 점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 및 가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립선암 PSA 무료 검진과 무료상담 및 아버지암인 전립선암에 대한 가족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전시회 및 블루리본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전립선암을 완치 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박규채씨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전립선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규채씨는 지난 1962년 탤런트 생활을 시작한 뒤 '제 1공화국' '억새풀' '야망의 25시' '3김시대'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립선암 완치 후에도 대학 방송연예과 초빙교수로 강의를 맡아 후진을 양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매년 9월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블루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블루리본 캠페인은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남성의 상징인 '블루리본'을 활용하고 있다. 1999년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캡큐어(CaP CURE)'가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9월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비뇨기종양학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후원한다. |